지난 네번의 결과에 이어 다섯번째 글이다.


첫번째 결과: 2011년 (1년), 거듭제곱 지수 = 1.30(5)

두번째 결과: 2012년 6월-7월 (2개월), 거듭제곱 지수 = 1.32(4)

세번째 결과: 2013년 4월 29일-6월 21일 (약 2개월), 거듭제곱 지수 = 1.33(7)

네번째 결과: 2014년 1월 21일-4월 11일 (약 2.5개월), 거듭제곱 지수 = 1.07(3)

다섯번째 결과: 2014년 8월 12일-9월 21일 (약 40일), 거듭제곱 지수 = 1.60(6)


참고로, 이번에 분석한 트윗의 개수는 1350개다. 위에도 썼고 아래 그림에서도 보이듯이 사건 사이 시간 분포의 거듭제곱 지수가 이번에는 1.60으로 이전 값들보다 더 크게 나왔다. 이건 또 왜 이럴까? 나도 모른다. 사건 사이 시간의 단위는 초다.



이제는 트위터에서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다운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적인 통계까지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간단한 분석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. 그래서 이런 짓;;;을 하기에 점점 더 편해지고 있다.


어쨌든 최근 한달 간 그 이전보다 훨씬 활발하게 트위터를 했던 것 같다. 그래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트윗의 개수도 생각보다는 충분했다.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정보 중에는 위에 나온 impression과 engagement도 있다. 각 트윗이 몇번 노출되었는지가 impression이고, 트윗을 보고 RT, 멘션, 포함된 그림 등을 눌러보는 것까지 포함하여 트윗을 본 사람이 얼마나 많이 클릭을 했는지가 engagement다. 


위 오른쪽 그림에 이를 표시했는데, 각 회색점이 각 트윗에 해당한다. 사람들이 얼마나 클릭했느냐 중에서 RT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더 많이 보게 되므로 원인과 결과가 뒤섞여 있다고 볼 수 있다. 여튼 engagement는 impression과 선형으로 커진다기보다는 선형보다 느리게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. 그래서 뭐? 역시 모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