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 블로그에서 얼핏 재미있다는 말을 보고 지나친 적이 있는 MBC 다큐멘터리 '공룡의 땅'을 보았습니다. MBC 뉴스데스크를 인터넷으로 보고나서 문득 생각이 났거든요. 사실 TV 자체를 잘 안보기도 하지만, 다큐멘터리 같은 걸 챙겨보는 편도 아닙니다. 그냥 저화질로 봤는데, 좀전에 예고편을 보니 고화질로 볼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.

공룡의 뼈를 찾으러 고비 사막까지 가서 40일 동안 사막 한 가운데서 고생하는 고생물학자들을 보는 게, 공룡 그 자체보다도 더 인상 깊었습니다.

그냥 여기까지;;;;